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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팅 외전

우신출판문화

아게하 지음

2016-03-3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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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소개
저자소개
목차
격통(激痛),

다가갈수록 찌르는 듯 아프지만

그래서 널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.



“얼마나 더 찔려야 세상에 무뎌질 수 있을까?”



간밤에 나와 엄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해도

태양은 반드시 뜬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

신 같은 건 없다고 생각했어.

있다 해도 나한텐 적(敵)이었어. - 장유원



“왜 하나도 남김없이 데려가는 것일까?”



그 답을 얻으려 치열하게 살았다.

결국 너 하나 얻기 위함은 아니었을까.

그 의지라면 마음껏 사랑할 수 있을 테니. - 문태라



숨 쉴 때마다 늑골 사이로 칼날이 스미는 것 같았던 겨울,

장유원의 유일한 사랑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.

방황하던 그녀가 낯선 미용실 문을 충동적으로 열었을 때,

서늘한 사내, 문태라의 눈빛이 마음을 파고들었다.



“저기요, 아저씨. 바쁘지 않으면 내 얘기 좀 들어 줄 수 있어요?”

“그러지. 단, 아저씨라고 부르지 마.”



그때, 신은 이미 사랑이라는 이름의 한쪽 문을 열어 두었다.



- 스팅(개정판) 본문 중에서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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